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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허승무 팀장, 플랜트건설노동자 근골격계 실태조사 보고 토론회 참여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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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플랜트건설노조는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함께 ‘플랜트건설 노동자 근골격계 질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플랜트건설 노동자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결과 플랜트건설 노동자 26.1%가 업무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골격계 부담작업 2~10호에 노출된 비율도 38.8~86.5%로 높았습니다. 



허승무 근골격계질환센터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플랜트건설노동자의 직종을 구분해보면 건설업과 조선업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근골격계질환 노출 위험성이 높다고 추정하지만, 산업재해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는 산업재해 신청을 꺼려해 드러나는 환자가 적기 때문"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노출위험성을 정의할 필요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근골격계질환 산재 승인과 예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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