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인세 500만 원을 기부해 아름다운재단에 '남현섭기금'을 조성했다. 노동운동에 헌신한 姑 남현섭 노동권익활동가를 추모하며 마련된 남현섭기금은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의 참여로 이어가는 커뮤니티기금으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산재노동자를 지원하고 노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공익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현섭 활동가는 1992년 산재로 네 손가락을 잃은 이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비정규직 부당해고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등의 공익활동을 펼쳤다. 이후 서울 및 인천 산업재해노동자협회에서 상담부장,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6년 두번째 산재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20여 년간 활동하며 만난 일터에서의 사고와 질병, 그에 맞서 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2021년 출간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직업병 사건인 원진레이온 직업병 사건을 계기로 1999년에 만들어졌다. 연구소는 노동자들의 환경과 건강 실태를 조사하고, 노동자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에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리고, 일하다 아프고 죽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법과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벌인다. ‘피자 30분 배달제 폐지’ ‘마트 노동자에게 휴식 의자 제공하기’ ‘박스에 손잡이 구멍 뚫기’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 제공하기’ ‘일터와 삶터에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없애기’ 등의 캠페인을 이끌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인세 500만 원을 기부해 아름다운재단에 '남현섭기금'을 조성했다. 노동운동에 헌신한 姑 남현섭 노동권익활동가를 추모하며 마련된 남현섭기금은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의 참여로 이어가는 커뮤니티기금으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산재노동자를 지원하고 노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공익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현섭 활동가는 1992년 산재로 네 손가락을 잃은 이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비정규직 부당해고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등의 공익활동을 펼쳤다. 이후 서울 및 인천 산업재해노동자협회에서 상담부장,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6년 두번째 산재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20여 년간 활동하며 만난 일터에서의 사고와 질병, 그에 맞서 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2021년 출간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직업병 사건인 원진레이온 직업병 사건을 계기로 1999년에 만들어졌다. 연구소는 노동자들의 환경과 건강 실태를 조사하고, 노동자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에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리고, 일하다 아프고 죽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법과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벌인다. ‘피자 30분 배달제 폐지’ ‘마트 노동자에게 휴식 의자 제공하기’ ‘박스에 손잡이 구멍 뚫기’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 제공하기’ ‘일터와 삶터에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없애기’ 등의 캠페인을 이끌었다.
남현섭 기금 함께하기 >>
https://join.beautifulfund.org/%EB%82%A8%ED%98%84%EC%84%AD%EA%B8%B0%EA%B8%88/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구입하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2185163?pid=123487&cosemkid=go16249336905307142&gad_source=1&gclid=CjwKCAjw26KxBhBDEiwAu6KXt36UYt8ngOjLgKDLLcr1B2NzFW2Dn1wm7bMYZ_7S_dOVUeCUuucvABoCEnMQAvD_BwE
관련 기사 >>
1. 한겨레21, ‘산재 노동자의 친구’ 남현섭 기리는 기금 생긴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398.html
2. 연합뉴스, "산재 추방 운동하다 산재 사망"…기금 조성돼 노동자들 돕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4160900004?input=1195m